계곡은 안개를 먹고 자랐다.
루에나는 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지도에는 그저 '기원곡(起源谷)'이라 적혀 있었다. 마법이 처음 태어난 자리. 어느 시대의 현자가 우연히 발을 들였다가 손끝에서 빛이 솟구치는 것을 보고 기절했다는 곳. 지금은 관할 기사단조차 순찰을 꺼리는, 안개 속에 잠긴 절벽 아래 골짜기.
말이 걸음을 멈췄다. 루에나는 억지로 박차를 넣지 않았다. 짐승은 사람보다 먼저 안다.
🐉 판타지 · 단편완결
계곡은 안개를 먹고 자랐다.
루에나는 말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지도에는 그저 '기원곡(起源谷)'이라 적혀 있었다. 마법이 처음 태어난 자리. 어느 시대의 현자가 우연히 발을 들였다가 손끝에서 빛이 솟구치는 것을 보고 기절했다는 곳. 지금은 관할 기사단조차 순찰을 꺼리는, 안개 속에 잠긴 절벽 아래 골짜기.
말이 걸음을 멈췄다. 루에나는 억지로 박차를 넣지 않았다. 짐승은 사람보다 먼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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