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처음 각성했을 때, 이준은 열네 살이었다.
불꽃이 형의 손바닥에서 피어오르는 걸 보면서도 이준은 놀라지 않았다. 그것이 더 이상했다. 이미 어딘가에서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는 그저 형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형은 울고 있었다. 기쁨인지 공포인지 모를 얼굴로.
이준은 그 눈물을 지금도 기억한다. 열다섯이 되어도, 열여덟이 되어도, 스물두 살이 된 지금도.
✨ 현대판타지 · 단편완결
형이 처음 각성했을 때, 이준은 열네 살이었다.
불꽃이 형의 손바닥에서 피어오르는 걸 보면서도 이준은 놀라지 않았다. 그것이 더 이상했다. 이미 어딘가에서 알고 있었던 것처럼, 그는 그저 형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형은 울고 있었다. 기쁨인지 공포인지 모를 얼굴로.
이준은 그 눈물을 지금도 기억한다. 열다섯이 되어도, 열여덟이 되어도, 스물두 살이 된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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