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냄새는 항상 지하에 고였다.
환기구가 막혀서든, 원래 지하라는 공간이 그런 것이든, 이재호는 그 냄새에 익숙해지는 데 삼 년이 걸렸다. 아니, 정확히는 익숙해진 게 아니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게 된 것이다. 코가 죽은 건지, 감각이 죽은 건지.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걸치고 제7 배합실 문을 열었다.
✨ 현대판타지 · 단편완결
약 냄새는 항상 지하에 고였다.
환기구가 막혀서든, 원래 지하라는 공간이 그런 것이든, 이재호는 그 냄새에 익숙해지는 데 삼 년이 걸렸다. 아니, 정확히는 익숙해진 게 아니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게 된 것이다. 코가 죽은 건지, 감각이 죽은 건지.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걸치고 제7 배합실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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