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쥐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은 없었다.
레나는 두 손으로 자루를 감싸 쥔 채 갱도 벽에 등을 기댔다. 손바닥이 배겼다. 가죽 감개가 낡아 끊어진 자리에서 금속이 직접 살을 눌렀다. 그 감각이, 이상하게도 싫지 않았다.
열여섯 살짜리 소녀가 왕의 칼을 들고 광산 깊숙이 내려온 것은 오늘이 세 번째였다.
🐉 판타지 · 단편완결
칼을 쥐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은 없었다.
레나는 두 손으로 자루를 감싸 쥔 채 갱도 벽에 등을 기댔다. 손바닥이 배겼다. 가죽 감개가 낡아 끊어진 자리에서 금속이 직접 살을 눌렀다. 그 감각이, 이상하게도 싫지 않았다.
열여섯 살짜리 소녀가 왕의 칼을 들고 광산 깊숙이 내려온 것은 오늘이 세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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