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입구에서 세 시간째 서 있었다.
카엘은 손바닥에 난 상처를 들여다보았다. 아까 넘어지면서 긁힌 것이었다. 피는 이미 굳어 있었지만 손금 사이에 낀 검은 먼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고대 문명의 먼지란 이런 것이다. 오천 년을 기다린 것들은 쉽게 놓이지 않는다.
그는 다시 입구를 올려다보았다.
🐉 판타지 · 단편완결
유적 입구에서 세 시간째 서 있었다.
카엘은 손바닥에 난 상처를 들여다보았다. 아까 넘어지면서 긁힌 것이었다. 피는 이미 굳어 있었지만 손금 사이에 낀 검은 먼지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고대 문명의 먼지란 이런 것이다. 오천 년을 기다린 것들은 쉽게 놓이지 않는다.
그는 다시 입구를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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