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으나 꽃은 피지 않았다.
해풍(海風)이 불어오는 황해 연안, 사람들은 이 마을을 '무변(無邊)'이라 불렀다. 무림인도 관군도 발을 들이지 않는 땅. 이유는 단순했다.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얻을 것도, 지킬 것도, 빼앗을 것도. 그러니 강호의 법칙도, 관의 법령도 여기서는 공기처럼 희박했다.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사람이었다.
⚔️ 무협 · 단편완결
봄이 왔으나 꽃은 피지 않았다.
해풍(海風)이 불어오는 황해 연안, 사람들은 이 마을을 '무변(無邊)'이라 불렀다. 무림인도 관군도 발을 들이지 않는 땅. 이유는 단순했다.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얻을 것도, 지킬 것도, 빼앗을 것도. 그러니 강호의 법칙도, 관의 법령도 여기서는 공기처럼 희박했다.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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