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에 바람이 없었다.
사방이 깎아지른 절벽이었다.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이 손바닥만 하게 잘려 있었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짙은 어둠이 숨을 삼키고 있었다. 이 땅에 이름이 있었다면 누군가 진작에 지워버렸을 것이다. 강호에서는 그저 '단협(斷峽)'이라 불렀다. 끊어진 협곡. 들어오면 나가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단협의 좁은 입구에 두 사람이 마주 서 있었다.
⚔️ 무협 · 단편완결
협곡에 바람이 없었다.
사방이 깎아지른 절벽이었다.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이 손바닥만 하게 잘려 있었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짙은 어둠이 숨을 삼키고 있었다. 이 땅에 이름이 있었다면 누군가 진작에 지워버렸을 것이다. 강호에서는 그저 '단협(斷峽)'이라 불렀다. 끊어진 협곡. 들어오면 나가지 못한다는 뜻이었다.
단협의 좁은 입구에 두 사람이 마주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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