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모임이 시작되기 전, 윤재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는 언제나 그랬다. 다른 회원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겨울 코트를 벗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동안, 윤재는 이미 제자리에 앉아 오늘의 책을 펼쳐 두고 있었다. 『독자와 범인』. 익명의 작가가 쓴 연쇄살인 스릴러였다. 출판사가 보낸 홍보 문구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당신은 이미 범인입니다. 처음 페이지부터.*
윤재는 그 문구를 읽고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 스릴러 · 단편완결
독서 모임이 시작되기 전, 윤재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는 언제나 그랬다. 다른 회원들이 커피를 주문하고 겨울 코트를 벗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동안, 윤재는 이미 제자리에 앉아 오늘의 책을 펼쳐 두고 있었다. 『독자와 범인』. 익명의 작가가 쓴 연쇄살인 스릴러였다. 출판사가 보낸 홍보 문구에는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당신은 이미 범인입니다. 처음 페이지부터.*
윤재는 그 문구를 읽고도 아무 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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