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조명이 한 차례 깜빡였다.
강재윤은 손목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새벽 1시 14분. 종착역까지는 아직 여섯 정거장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 칸 승객은 그를 포함해 셋이었다. 맨 뒤 좌석에 잠든 노인, 그리고 출입문 쪽에 등을 기댄 채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여자.
그 여자를 처음 본 건 오늘이 아니었다.
🔪 스릴러 · 단편완결
열차가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조명이 한 차례 깜빡였다.
강재윤은 손목시계를 내려다보았다. 새벽 1시 14분. 종착역까지는 아직 여섯 정거장이 남아 있었다. 마지막 칸 승객은 그를 포함해 셋이었다. 맨 뒤 좌석에 잠든 노인, 그리고 출입문 쪽에 등을 기댄 채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여자.
그 여자를 처음 본 건 오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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