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는 문자로 왔다.
발신인은 민준의 아내였다. 윤지는 이름을 보는 순간 전화기를 내려놓았다가, 다시 집어 들었다가, 결국 창가에 기대어 두 번 읽었다. 세 번째는 읽지 않아도 됐다. 내용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이준민. 향년 마흔둘. 지난 화요일. 가족장으로 이미.
이미.
😢 눈물주의 · 단편완결
부고는 문자로 왔다.
발신인은 민준의 아내였다. 윤지는 이름을 보는 순간 전화기를 내려놓았다가, 다시 집어 들었다가, 결국 창가에 기대어 두 번 읽었다. 세 번째는 읽지 않아도 됐다. 내용은 그리 길지 않았다. 이준민. 향년 마흔둘. 지난 화요일. 가족장으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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