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은 메모장 앱을 닫고 이어폰을 귀에서 뺐다.
카페 구석 자리, 노트북 화면에는 포르투갈어 문장 하나가 깜빡이고 있었다. *Saudade.* 번역 의뢰인은 이 단어 하나에 세 줄짜리 설명을 붙여 보냈다. '그리움보다 깊고, 슬픔보다 조용한 감정. 다시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다리는 마음.' 유진은 일 년째 이 단어에 맞는 한국어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 옆에 콘센트 쓰셔요?"
💕 로맨스 · 단편완결
정유진은 메모장 앱을 닫고 이어폰을 귀에서 뺐다.
카페 구석 자리, 노트북 화면에는 포르투갈어 문장 하나가 깜빡이고 있었다. *Saudade.* 번역 의뢰인은 이 단어 하나에 세 줄짜리 설명을 붙여 보냈다. '그리움보다 깊고, 슬픔보다 조용한 감정. 다시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다리는 마음.' 유진은 일 년째 이 단어에 맞는 한국어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 옆에 콘센트 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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