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은 검객이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이십 년을 함께한 검이 등에서 희미하게 흔들렸다. 강호를 떠나기로 결심한 사람의 걸음치고는 지나치게 무거웠다. 서한(徐漢)은 그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멈추면 다시 돌아가게 될 것 같았다.
철우문(鐵雨門).
⚔️ 무협 · 단편완결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은 검객이 산을 오르던 중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이십 년을 함께한 검이 등에서 희미하게 흔들렸다. 강호를 떠나기로 결심한 사람의 걸음치고는 지나치게 무거웠다. 서한(徐漢)은 그것을 알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멈추면 다시 돌아가게 될 것 같았다.
철우문(鐵雨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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