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에 별이 떨어지는 밤이면, 레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하늘이 찢기는 소리가 났다. 오래된 상처가 벌어지듯, 대기가 가늘게 울었다. 그리고 빛 하나가 지평선 너머로 곤두박질쳤다. 레나는 무릎을 꿇고 그것을 바라봤다. 별이 떨어질 때마다 황야의 흙은 조금씩 검어졌고, 검어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것을 '슬레이어의 유산'이라고 불렀다.
🐉 판타지 · 단편완결
황야에 별이 떨어지는 밤이면, 레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하늘이 찢기는 소리가 났다. 오래된 상처가 벌어지듯, 대기가 가늘게 울었다. 그리고 빛 하나가 지평선 너머로 곤두박질쳤다. 레나는 무릎을 꿇고 그것을 바라봤다. 별이 떨어질 때마다 황야의 흙은 조금씩 검어졌고, 검어진 자리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것을 '슬레이어의 유산'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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