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윤이 처음 그 냄새를 맡은 건 화학 시간이었다.
시약 냄새가 진동하는 실험실에서도 그건 분명했다. 유황도 아니고 부패도 아닌, 어딘가에서 오래 닫혀 있던 공간이 열릴 때 나는 그 냄새. 지하 곰팡이와 짐승 털과 먼 거리의 뇌우가 뒤섞인 것 같은.
"야, 하윤아. 왜 그래?"
✨ 현대판타지 · 단편완결
강하윤이 처음 그 냄새를 맡은 건 화학 시간이었다.
시약 냄새가 진동하는 실험실에서도 그건 분명했다. 유황도 아니고 부패도 아닌, 어딘가에서 오래 닫혀 있던 공간이 열릴 때 나는 그 냄새. 지하 곰팡이와 짐승 털과 먼 거리의 뇌우가 뒤섞인 것 같은.
"야, 하윤아.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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