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날 밤 어디에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한다.
형사들이 그 질문을 가장 먼저 했을 때,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병원. 응급실. 밤 열 시 삼십 분부터 자정을 넘기도록. 접수 기록이 있고, 담당 간호사가 있고, 링거를 맞으며 찍은 사진도 핸드폰 갤러리에 남아 있었다. 알리바이란 이런 것이다. 반박할 틈이 없어야 한다.
박재원이 죽은 건 그날 밤 열한 시 무렵이었다.
🎭 반전주의 · 단편완결
나는 그날 밤 어디에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한다.
형사들이 그 질문을 가장 먼저 했을 때,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병원. 응급실. 밤 열 시 삼십 분부터 자정을 넘기도록. 접수 기록이 있고, 담당 간호사가 있고, 링거를 맞으며 찍은 사진도 핸드폰 갤러리에 남아 있었다. 알리바이란 이런 것이다. 반박할 틈이 없어야 한다.
박재원이 죽은 건 그날 밤 열한 시 무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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