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이 세 번 죽었다.
첫 번째는 가뭄이었다. 두 번째는 서리였다. 세 번째는 이름 없는 병이었는데, 이삭이 피기도 전에 줄기가 검게 썩어 들어갔다. 오르한은 마지막 남은 밀 줄기를 손가락으로 비벼보았다. 검댕처럼 부서졌다.
"이제 겨울을 나지 못한다."
🐉 판타지 · 단편완결
밀이 세 번 죽었다.
첫 번째는 가뭄이었다. 두 번째는 서리였다. 세 번째는 이름 없는 병이었는데, 이삭이 피기도 전에 줄기가 검게 썩어 들어갔다. 오르한은 마지막 남은 밀 줄기를 손가락으로 비벼보았다. 검댕처럼 부서졌다.
"이제 겨울을 나지 못한다."
이 단편을 읽으려면
짧은 광고를 시청해주세요
초 후 이용 가능
한 번 열람한 단편은 다시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