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22분, 강변북로 하류 쪽 교각 아래에서 남자가 물에 잠겨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수첩에 적혀 있었으니까.
수첩 첫 페이지, 내 필체로 쓰인 문장. *오전 7시 22분, 교각 아래. 남자. 매일.* 그리고 그 아래, 조금 더 거친 필압으로. *절대 신고하지 마라.*
🔪 스릴러 · 단편완결
오전 7시 22분, 강변북로 하류 쪽 교각 아래에서 남자가 물에 잠겨 있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수첩에 적혀 있었으니까.
수첩 첫 페이지, 내 필체로 쓰인 문장. *오전 7시 22분, 교각 아래. 남자. 매일.* 그리고 그 아래, 조금 더 거친 필압으로. *절대 신고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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