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기숙사의 복도는 언제나 약재 냄새가 났다.
정확히는 복도 끝, 서쪽 날개 귀퉁이의 방 하나에서 새어 나오는 냄새였다. 루에나는 짐 보따리를 양손에 나눠 들고 그 냄새를 따라 걸었다. 쑥과 달맞이꽃, 그리고 뭔가 탄 것. 탄 것은 보통 좋은 신호가 아니었다.
문을 두드리자 아무 대답이 없었다.
💘 로맨스판타지 · 단편완결
길드 기숙사의 복도는 언제나 약재 냄새가 났다.
정확히는 복도 끝, 서쪽 날개 귀퉁이의 방 하나에서 새어 나오는 냄새였다. 루에나는 짐 보따리를 양손에 나눠 들고 그 냄새를 따라 걸었다. 쑥과 달맞이꽃, 그리고 뭔가 탄 것. 탄 것은 보통 좋은 신호가 아니었다.
문을 두드리자 아무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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