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에는 아직도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된장찌개 — 멸치는 꼭 내장 빼고. 끓으면 불 줄여야 해. 바글바글 끓이면 맛 없어.*
엄마 글씨가 아니었다. 아버지가 쓴 것이었다. 유성매직으로 꾹꾹 눌러쓴 글씨. 자음이 조금 흐트러진 것을 보면 돋보기를 쓰지 않은 모양이었다.
😢 눈물주의 · 단편완결
냉장고 문에는 아직도 메모지가 붙어 있었다.
*된장찌개 — 멸치는 꼭 내장 빼고. 끓으면 불 줄여야 해. 바글바글 끓이면 맛 없어.*
엄마 글씨가 아니었다. 아버지가 쓴 것이었다. 유성매직으로 꾹꾹 눌러쓴 글씨. 자음이 조금 흐트러진 것을 보면 돋보기를 쓰지 않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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